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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다녀오다가 멘붕..
게시물ID : menbung_387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숯이
추천 : 0
조회수 : 5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06 00: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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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에 일어난 일인데..

오늘따라 늦게 퇴근해서 헬스장에 가기위해 자전거를 이용 했습니다.(평소에는 걸어서..)

평소에는 자전거를 가져오지 않기에 어디다 둘지 몰라 비상구를 이용했습니다.

헬스 하고 나오려고 했는데 보니까 자전거가 두꺼운 자물쇠로 잠가져 있고, 프린터로 지하주차장에 경비실로 오라고 써져있었습니다.

가면서 처음엔 내가 잘못 했구나 하고, 잘못했다고 사과하면서 좋게 끝내고 싶었는데, 

아저씨는 보자마자 바로 모른다고 소리치시더니 그 장소에서 누가 다친적이 있어서 법원까지 다녀왔다고 하면서 안풀어주겠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거기 자전거를 두지 말라는 문구는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거기두는게 엄청난 죄인마냥 '자전거를 거기에 두는사람을 처음봤다는걸 첨봤다'면서 절 비난 하더군요..

그리곤 지하 주차장에 자전거 보관소가 있다고 하는데, 사실 경비아저씨가 말하기 전까진 정말 안보였습니다.. 지하 주차장 구석에 있더군요..

그래서 죄송하다고 했더니.. 각서(?) 같은걸 쓰라고 하던데(이름, 전화번호) 

생각해보니 내가 그렇게 잘 못 했나 싶기도 해서 좀 빡치던군요...

하...끝까지 가볼까하다가 그냥 쓰고 나왔는데, 이거 어디다 풀 곳 없을까요.... 너무 화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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