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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울동네 세탁소
게시물ID : menbung_12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ㅡ앙
추천 : 0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2/12 17:41:32


때는 바야흐로 어제 저녁

형들과 술을 오지게 마시고

필름까지 끊겨온 나....

그리고 아침에 눈떠보니 

옷에 파전을 겁나 부쳤더라구요



거기서 1 차멘붕이 왔음

근데 이건 대 서사의 시작이었음


바지나 내의는 그냥 빨래 세탁해도 될꺼같아서 손빨래하는데

도저히 점퍼는 용기가 안났음

결국 세탁소로 갔음 

근데......오자마자  -- 표정으로 내치는게 아님?

헐.......

다른 곳에 갔음

저희 동네엔 세탁소가 딱 한개 뿐임

더있긴한데 거기까지 가려면 차끌구나가서 귀찮았음

근데 뺀지먹으니깐..ㅠㅠ 멘붕옴


하....사유는 "이런거 안해줘요"

막 이럼...내가 무슨 수선소 왔나?ㅇㅇ.....

세탁하려는거 자체가 드러운거  깨끗하게하려고 가는건데...

하.....ㅠㅠ


결국은 그 옷들고 딴동네 세탁소가서 맥기구왔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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