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어제 저녁
형들과 술을 오지게 마시고
필름까지 끊겨온 나....
그리고 아침에 눈떠보니
옷에 파전을 겁나 부쳤더라구요
거기서 1 차멘붕이 왔음
근데 이건 대 서사의 시작이었음
바지나 내의는 그냥 빨래 세탁해도 될꺼같아서 손빨래하는데
도저히 점퍼는 용기가 안났음
결국 세탁소로 갔음
근데......오자마자 -- 표정으로 내치는게 아님?
헐.......
다른 곳에 갔음
저희 동네엔 세탁소가 딱 한개 뿐임
더있긴한데 거기까지 가려면 차끌구나가서 귀찮았음
근데 뺀지먹으니깐..ㅠㅠ 멘붕옴
하....사유는 "이런거 안해줘요"
막 이럼...내가 무슨 수선소 왔나?ㅇㅇ.....
세탁하려는거 자체가 드러운거 깨끗하게하려고 가는건데...
하.....ㅠㅠ
결국은 그 옷들고 딴동네 세탁소가서 맥기구왔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