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일요일마다 교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남성이 등장했다.

이 남성은 이 남성은 아내와 지난 1997년 결혼했고, 결혼 2년쯤 아내와 목사가 속옷차림으로 자신의 집에 있는 모습을 목격했으며 자신이 17년간 키워 온 아들이 목사 아들이라고 말했다.

주변에서는 아들이 교회 목사와 닮았다는 말들이 많았다.

`제보자들` 방송 이후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해당 교회와 목사의 이름을 퍼트리고 있다.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Y교회 J목사가 주인공이라는 설명이었다.

누리꾼들은 "퍼트려주세요" "저 교회다니는 여신도 남편분들은 전부 유전자 검사 받아보세요" "제발 법의 심판 받게 해주세요" "인천 가좌동 Y교회 교인들이 더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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