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사 후에 신규 가입으로 인터넷+TV 신청을 했는데

 

설치가 안된다고 통보 받았는데 조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요..

 

설치 불가 이유는 현재 거주지가 빌라 인데

 

장비에 포트가 다 사용중이라 선을 못 끌고 와서 설치를 못하겠다고 들었습니다.

 

주말이라 고객센터는 연결이 안되서 오늘 아침에 통화를 했는데요..

 

이것도 참 웃긴게 본사라고 생각했던 곳에서는 계속 다른 부서에서 안내받으라고 전화번호 알려주는데

 

약간 떠넘긴다 라는 식의 느낌도 받았습니다. 그렇게 돌고 도는 와중에 중간에 어떤 상담사는

 

다른 곳 전화번호 알려주며 전화 확 끊어버리기도 하고요

 

결국 최종 상담사로부터 메인 선로도 없고 포트도 꽉 차서 설치가 불가하다고 들었는데

 

설치 기사는 16포트가 꽉차서 설치가 안된다고 들었어요.

 

잘 알지 못하지만 포트가 꽉 거면 24포트 혹은 그 이상의 포트를 가진 장비로 교체를 하면 선을 끌어올 수 있단 얘긴데 (메인선로 존재)

 

이게 그렇게 오래 걸리는지도 좀 의문입니다.(6개월) 메인선로를 증설한다고 하면  뭐 그럴 수도 있다 생각도 드는데

 

설치기사가 얘기하기로는 포트가 꽉찬거라고 했거든요 포트만 있으면 선 따오는거 가능하다고..

 

설치기사가 차라리 그냥 다른 통신사꺼 사용하시라고 하는데 조금 어이도 없었고요 그 회사 직원 맞나 싶은..

 

모바일과 결합하여 이왕 쓰는거 통신비 좀 아껴보려고 하는건데

 

통신사 입장에서는 고객 1명에 대해 별 신경 안쓰는거 같네요.. 파레토 법칙이 생각나기도 하면서..

 

현재 1:1 문의 게시판에 얘기는 해놨는데 결국 돌아오는 답변은 어쩔수 없다 죄송하다 로 끝날거 같은 예감이 드네요

 

결합시 14000원*36개월 =504,000 인데 적으면 적은돈이고 크면 큰 돈인데..

 

넋두리 해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