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여느때와 같이 넷서핑을 하다
한 게시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하지만 그 글이 진실이 아닌 매해 올라오는
떡밥이라는 것을 모른 저 또한 그 떡밥에
궁금증과 함께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래서 회원님들과 정보 공유차
퍼왔던 것이 이렇게 커질지 몰랐습니다
항상 회원님들의 궁금한 부분이나
석연치 않은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역할을 하려 개인적으로 노력해왔는데
그 부분이 오히려 역으로 회원님들의
분노와 적십자에 대한 더욱 큰 의심을
사게 된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업로더로 6여년간 활동해오며
갖은 풍파를 겪어오면서 회원님들께
많은 신뢰를 얻어왔다 생각했는데
그 신뢰를 이번엔 제가 무너뜨린 것같아
송구스럽고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_ _)
헌혈의 진실이란 글은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이란 걸 이 자리를 빌어 명백히 해둘까 합니다
헌혈증서 하나에 천원이란 말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추가 댓글에 나온
정말 천원이라 하더라 하시는 회원님들의 발언은
추가 문제와 파급효과를 양산 할 수 있으니
꼭 개인적으로 확신하시는 회원님은
반드시 녹취록이나 증거를 제시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본 문제의 글을 삭제하게 된 계기도
글을 보존하여 저의 과오로 더이상 이런 글이
올라오지 않게 방지책으로 삼으려 했으나 본문만 읽고
가시는 회원님들께서 너무도 많아 저의 의도와
전혀 상반된 방향으로 흘러간 결과를 낳았기에
결국 삭제를 하였습니다
정작 확인하셔야 한 글은 거짓 정보의 본문이 아닌
바로 잡혀진 댓글들이었는데 말입니다
글을 바로 잡겠다는 전제로 글 전체와 댓글들을
전부 캡쳐하여 다시 올리겠다고 하였으나
다시금 오해의 소지를 양산할 수 있을 우려가 있어
문제의 글은 삭제하고 바른 정보의 댓글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_ _)
헌혈에 대한 진실이 이후 다시 떡밥으로
올라오게 되면 이 글을 링크 부탁드리겠습니다(_ _)
다시금 많은 회원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업로더로서 심심한 사과를 드립니다(_ _)
차후 몇가지 수집하는 자료가 있습니다
1. 적십자 회비 지로 통지서에 관한 의문점
왜 세금처럼 고지서로 첨부해서 보내는가?
낼 사람은 내고 안내고 싶은 사람은 안내면
그만이지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댓글에서도 보이지만 젊은 분들은 대부분 적십자 회비가
강제성이 없다는 것을 알고 안내지만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세대는 세금처럼 꼬박꼬박 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몇번 안내면 영수증이 안 날아오지만 내다가 한번 안내면
몇번씩이고 지로로 독촉하듯이 날아옵니다
올해 적십자 회비가 작년대비 턱없이 많이
부족하게 모였다고 공문 붙어있는 아파트 많이 보셨을겁니다
무슨 할당처럼 목표 채우기마냥 이렇게 해서라도
돈을 내게하려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한 적십자가 좀더 투명하고 국민들에게 알려져
위와 같은 글이 더이상 올라오지 않는다면
제가 바랄 것은 더이상 없습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호구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믿음과 신뢰를 안겨줄수 있는
대한 적십자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에 대한 기준과 이 돈을 현실적으로
받고 있는 사람이 동일하며 과연 합당하게 쓰여지고 있는가?
기초생활수급비는 잘 사용하면 한 가정을 살리는
소중한 돈이지만 잘못 관리가 되면 아는 사람, 있는 사람만
타먹는 눈 먼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박정희 여자 관련, 조용기 목사 바람 핀 관련 글도
추후 계속 꾸준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_ _)
이래서 뭘 얻냐구요? 이래서 뭐가 바뀌냐구요?
저부터 바뀌고 싶습니다 그게 다입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