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학교에 멘토링 제도가 있었는데
외부로부터 대학생을 멘토로 방과후시간에 강의 듣는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근데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심심할 때 학교이름을 구글링해본단 말이에요 ㅋㅋㅋㅋ
어느 날 학교이름을 검색했는데 ㅇㅂ 페이지가 뜨면서
내용엔 자기가 ㅇㅇ대학교 다니는데 저희 학교에 멘토로 간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고지보딩가능? 이렇게 써져있고....
멘토링 수업하는 장소가 학교 본관이 아닌 별관에다가 좀 외진곳에 있어서 안그래도 ㅇㅂ충새기들 사상이 불순한데
학교가 여고라 더 불안했죠
그래서 그 링크를 단톡에다가 뿌리고 멘토링 수업 듣는 친구가 교장선생님에게 알려서 그 ㅇㅂ놈은 짤리게 되었습니다
만약 발견하지 못해서 그 ㅇㅂ충이 학교에 왔을 상상을 하면 너무 소름돋고 끔찍합니다 못오게 예방할 수 있어서 지금 생각해도 너무 다행이구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