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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406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빙고★
추천 : 0
조회수 : 63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1/28 02:45:20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졸작에 들어가는 예체능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렇게 멘붕게에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바로
우리 학과 교수때문인데요 저희가 이번에 졸작을 하려면
포스터를 만들어야 하는데 초반부터 교수의 태클이 들어오더라구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태클이였냐면....
1.세로에서 가로형으로 바꾸기
2.멀리있는것은 디테일 살리지 말고 실루엣으로
3.케릭터 부분을 디테일을 살릴것
4.검은 배경이 알록달록하니 색감을 단조롭게
5.멀리있는것은 멀리 가까이 있는것은 가까이
6.네거티브 포지티브.........(이말만 몇번이나 듣는지...)
그냥 이거에 무한루프입니다 아........
그래서 이번주에 올라가지도 못하고 자취방에서 나오지 않으면서
최대한 수정할건 수정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부족하다네요....ㅋㅋㅋㅋ아니 그러면 뭐가 부족한지
설명을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요?????
거기다 수정만 10번정도 했는데....마감까지 그 지랄하고있으면....
전 여기서 더는 못하겠더라구요....하....
우선 포스터 작업은 냈는데......기분은 우울하고 오늘 10시에 면담하러
가야하는데 떨어질까봐 두렵습니다 솔직히
맘같아서는 자퇴도 하고싶어요....ㅠㅠㅠ
그냥 지 스타일에 안맞아서 지랄하는건지.....
유독 가혹하게 구는게 저에게만 해당되는건지.....
저보다 못한 애들도 다 내고있는데.....
진심 자괴감이 들고 괴롭습니다 ㅠㅠ 이럴려고 대학온거 아닌데
그냥 딴곳갈껄 진심 후회하는중입니다
출처 |
참고로 그 교수는 자기 시간만 최고라서 제가 마감을 끝내고 쉬려고 하는데 연락해서 오라고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씻지도 못하고 찾아갔죠.....ㅋㅋㅋ그러더니 하는 말이 다시 그려오라는거네여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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