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멘붕이네요 ..
방금 처음알았어요ㄷㄷㄷㄷㄷㄷ
저희쪽은
일반쓰레기,음식물쓰레기,재활용품(종이.캔.유리병.페트병.스티로폼.비닐쓰레기)
이렇게 가져가는 요일이 다르고 겹치는 날도 있어요
일반쓰레기랑 음식물쓰레기는 뭐 봉투사서 버리면 되고
재활용품은
종이는 그냥 상자에 종이류 담아서 버리면 그냥 순식간에 사라져요..요일대로 안버리고 낮이나 밤이나 뭐 일단 내놓으면 금방 없어짐..
캔.유리병.페트병.스티로폼은 그물망을 집집마다 하나씩 나눠줬거든요 가져가는 요일에 씻어서 문앞에 버리면 그물망만 냅두고 싹가져가세요
그리고 대망의 비닐쓰레기...
과자봉지 라면봉지 각종 검은비닐은 비닐쓰레기봉투에 버리면 이것도 수거해가세요
근데 비닐쓰레기봉투는 통장아저씨가 가끔주셨는데 지금은 잘안줌 아마 처음에 시범으로 주셨던거같아요
그냥 큰 비닐봉투에 비닐만 따로 모으면 재활용 날짜에 같이 가져가요
이 비닐봉투 분리수거 하면서 쓰레기가 진짜 확 줄었어요
일단 치워가는 날짜와 시간을 딱 맞춰야 하는게 그러지못할때는 전날에 집앞에 내놓아도 문제가없어요
가끔 지나가던 양심없는 사람들이 먹던 음료수컵을 내용물이 든채 버리고 갈때가 있지만요..;;
당연 쓰레기는 집앞에 내놓고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재활용하는곳에 버리는걸로 알고있었는데
제주도에서 클린하우스라는게 있다는걸 처음알았어요
그냥 현관문열고 나와서 대문앞에 버리는게 끝이었는데...클린하우스라니ㄷㄷㄷ
진짜 멘붕이에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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