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방음이 너무 안돼 
아파트 전세로 이사온지 2주차.
집주인분께 계약 해지 요청했습니다.
아이가 뛰면 집이 울리고
윗집 티비소리는 잔잔하게 깔리고
윗집에서 조금만 크게 얘기하거나 
아이가 소리내면 다 들립니다.
화장실에 소변볼때 변기에 소변 내려가는 소리
물 내리는 소리까지 다들려요..

결정적으로 3일전 부부가 새벽 2시까지 싸우는데
 윗벽을 타고 말소리가 다들립니다
 가만 들어보니 소리가 위 뿐만 아니라 옆 벽에서도 납니다
싸우다 발을  구르는건지
쾅쾅 하는 소리와 함께
형광등 반투명 유리가림막이
덜덜덜 떨리네요..
녹음은 했는데 모바일로는 올릴수 없는건가요?
  바로 계약 해지 요청 부탁드렸습니다.
 다행히 계약 해지를 받아주어 복비 위약금만 내고
나오면 될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집을 구해야 합니다.
 뽑기 운이 나쁜걸까요 제가 민감한걸까요.
 다시 또 방음이 안되는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네요.
 아파트나 오피스텔로 가야하는데
 계약 전에 미리 방음이 얼마나 안되는지 확인하는 방법
 혹시 알고계시면 알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