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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12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을비★
추천 : 1
조회수 : 46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2/28 04:42:07
미국으로의 첫 해외여행
올 때 아무 어려움 없이 와서 간댕이가 부었는 지 공항에 한 시간 여유두고 도착하겠다는 것부 터 화근이었다.
렌트카 반납 후 보증금 받으려 갔더니 다른 쪽 창구에서 받을 수 있다고 해서 헐레벌떡 뛰어가 니 직원분이 아..주 여유롭게 돈을 주셨다. 근데 20달러 적게 주길래 영수증 보여주면서 다 시 확인해 달라고 했다.
내가 미친놈이지... 체크인부터 할것을...........
30분 전에 도착해서 좋아라 하고있는데 캐리어 체크인은 45분 까지란다.
비행기 놓친거.....
이거 놓치면 다음 타야할 한국행 비행기도 못탐.
전체 비행기 일정표를 보여주며 방법 없겠냐니까 다른 비행기편으로 표를 끊어줬다.
난 다 해결된줄 알고 안도했다.
내가 븅신이지.....ㅠ
내가 받은건 대기표였고, 좌석이 미정인채로 빈자리가 나면 들어가야하는걸 몰랐다.
들어가려다 튕기고 대기하라고 했는데... 정작 멘붕이 와서 내 이름을 부르는걸 못 들었나보다.
오늘 대기 9번인데도 들어왔거든........
전체일정 조정하고 다음날 비행기로 예약하니 추가요금이 어마어마...
렌트 보증금을 사뿐히 넘어주셨다.
어찌어찌 공항에서 불편한 하루를 보내고 드디어 댈러스 공항 도착, 여기서도 하루를 묵어야 하는데... 내일 열시 비행기 타야 하는데..
새벽 세시에 여기 있을 수 없을 거라고 한다.
호텔값도 없는데 으허허허허허
어머니 제가 불효잡니다...
비행기 놓친건 말해도 공항에서조차 밤을 못 보낸다는건 못말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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