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련 임직원 감면혜택이란 것이 존재한다.
자회사던 계열사든 재직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가 있으면 가족까지도 감면이 가능한 사내복지제도이다.
복지제도이지만 자동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해당 계열사에 방문 후 서비스이용시 본인이 직접 등록하고 혜택을 받아야 한다.
사내 복지를 신청할 때 보통 아 이런 복지가 있으니 좋다. 알아보고 등록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약간 기분 좋게 받아갈 수 밖에 없는 할인혜택이니 더 그럴것이다.
헌데 이런 생각자체가 없는 사람들도 있다
아들걸 등록했는데 생전 방문한적도 없는 다른 아들게 등록이 안되어 있다며 난리를 친다. 그 아들은 오늘 처음 사용등록이 된 인간인데
대체 그걸 어찌 알고 등록을 해둔단 말인가?
안내를 했으면 그거대로 준비하면 되지 무슨 구비서류도 없이 감면 자동으로 안된다고 욕을 하나 .
같은계열의 회사에 다닌다는것이 창피할 지경이었다.
몇번 발품 팔더니 씩씩 거리며 감면규정을 높은 사람한테 말해서 바꿔야 겠다고 적어가는데 그 꼴이 꽤나 우스웠다.
대체 이런 사람은 무엇에 화가 난걸까?
이런 복지제도를 받고 있음이 지극히 당연하며 안주면 화가 나는 사람일까?
아무 상관없는 계열사에 와서 왜 자신의 위치를 자랑하듯 말하며 뭐나 되는 냥 행동할까?
나한테는 아무것도 아닌 아저씬데..
귓방맹이를 한대 날리고 싶었다.
매번 상상뿐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