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상가건물월세)화가 나서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도움말 부탁드려요
게시물ID : menbung_413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몬튀김
추천 : 2
조회수 : 9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22 10:51:32
옵션
  • 창작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쓰는 오유인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은 처음으로 나이가 두배이상 많으신 분에게

고성을 지르며 답답함을 호소하고 나서 부들부들 거리는 손을 부여잡고 글을 쓰게 됐습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을 겪으시거나 관련된 사항에 도움

말을 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상황 설명을 하자면

월세 50 관리비 5 전기세 4~5 수도세 3~5 정도로

월 65만원 가까이 되는 금액을 내고 있습니다. 

첫사건은 전기세와 수도세가 전에 살던 월세 집에 비해

너무 높게 책정된 것 같아, 문의를 하였으나 몇일동안

답을 받지 못했었구요, 결국 납부 기일까지 다가와 왜 

연락을 안주시냐, 납부기일이 다왔는데! 라는 말에 

관리소장님은 일단 돈을 내라, 확인 후 알려주겠다. 

돈을 떼먹겠냐?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셔서 잠깐 

다투었습니다. 나이 많으신 분께 그러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단지 만만해 보인다는 느낌 때문에 더더욱

이렇게 미지근한 태도를 보이는 거 같아 당당하게

싸웠습니다. 결국 계약했던 부동산에 찾아가 사정을

토로하니, 원래부터 그런 계통 일하는 분들이 "잽"을

많이 맞아 성향이 그렇다. 이해해라. 그건 소장님이 

잘못한게 맞지만 좋게 넘어가고. 수도세 전기세는 건물이

상가건물로 되어있고 누진세 적용되소 그럴 슈 잇다. 

하시더라구요. 사실 워낙 부동산 사장님이 말씀을 잘 해주셨고,

사는 방이 매우 맘에 들어 그부분은 그냥 감수하고

넘어가기로 하고, 소장님 찾아가 음료슈 하나 건네며 

버릇없이 군거에 대해서 죄송하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렇게 한 2개월 정도 지나고 지금 겨울이 왔구요, 또 문제가

생긴 것은 샤워기였습니다. 샤워를 오래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저는. 겨울철이 되니 온수에서 나오는 

 폭포형 샤워기가 수압이 부족해 수리를 요청했습니다.  

그냥 쓸 정도는 되엇으나, 돈도 많이 내고.. 그동안 원룸 살아온

10개정도 집에서도 이런적은 없었거든요. 

수리를 요청하니 돌아온 대답이 가관입니다. 

일반 샤워기는 잘 되니 문제가 없고. 설치기사에게

물으니 폭포형은 그냥 원래 조금 물이 나오고, 

장식품 같은 개념이라는 겁니다. 샤워기로 잘하면

되지 않냐고. 

어이가 없어서 그럼 무슨 집계약 할때 봐둔 옵션이 

장식품이라 작동이 안되도 된다는 거요?

마구 내뱉다가 한바탕 하구 나왔습니다..

멘붕 게시판이 맞는건가요?

무튼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이사비용만 받을 수 있다면 당장이라도 나가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계약은 1년, 남은건 6개월..

글쓰다 생각이 났는데 다른 소장님은 택배를 

거부하다가 택배기사 아저씨가 저에게 전화를 걸어

자기도 사람인데, 이런식이면 저도 물건 못 맡긴다고..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다른 소장님이 택배물을 

수령하는 과정에서 거부를 많이 하셨나 봅니다.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참고 살아야 하나요?? 어님 제가 이사비용을 들여서라도

중간에 나가야 하나요? 미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