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 어플통해서 여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어요. 벌써 연락한지 1년 넘었어요. 

12년 10월부터 연락해서 13월연초부터 사귀는 것으로 지금까지 연락해

왔습니다. 저는 서울 그녀는 지방에 사는데 대학생입니다. 시간이 여의치 않고 

그녀는 외박이 안되서 제가 주로 내려가서 보는데 그녀가 학생이라 3개월정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에 소개해 주어서 그녀는 

거기서 활동했고 그러다가 어제 인터넷 커뮤니티 오프라인 모임 다녀왔다고 하는데 

오늘 대뜸 거기서 활동하는 남자랑 만나고 싶다고 하네요. ㅠㅠ 자기 동네 사람이고 

자주 만날수 있어서 좋고 저만큼 좋은 남자라고 하네요. 참 씁쓸하네요. 제 발목에

제 스스로 도끼 찍었네요. 괜히 인터넷 커뮤니티 소개해줘서 이꼴 나고 정말로 씁쓸하네요. 

전에도 이런 장난 있었는데 이번에는 진심인거 같네요. 정말로 멘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