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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424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여보꺼★
추천 : 3
조회수 : 67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1/24 14:58:37
저는 시골아파트에서 남자친구와 같이 동거중입니다
( 만난지 1년됐고 결혼할꺼에용! 동거한다고ㅠ
욕하지말아주세용 )
약 8개월정도 같이살았는데 층간소음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ㅠㅠ
윗층은 부부+ 아이 셋 초등학생으로보이는
아이 2명과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아이하나
사는것같구요 ( 왕래가 없다보니 정확하지않고
제가 본 기준입니당)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뛰어다니는건
어느정도 이해도 하고
피아노치고 최근엔 북인지 장구인지
계속 두들겨대는소리가나는데 낮에 나는것이니
큰소리가 나는건 별 문제 삼지않습니다
8시 전까지 나는 소리로는 말씀드린 적 없어요
중요한건 9시 이후부터에요
12시까지 뛰어다니는건 물론 뭘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발 뒷꿈치(?)로 빡빡 찍고 뛰어다녀요ㅠㅠ
초반에는 윗층에가서 밤에 너무시끄럽다고
말씀도 드리고 남편분도 직접내려오셔서
소리들으시고 조심하겠다고 하셨으나
부인분이 이정도 소음에 올라오시면 아파트어떻게 사시냐고 적반하장입니다. 아이들이 있으시면
어느정도 감수해드릴수있다고 어르고 달래서
말씀드려도 통 바뀌지가 않아요
요근래엔 부부싸움을 계속 크게하시는지
밤마다 물건깨지는소리 심지어 욕하고 화내는
목소리까지 들립니다( 이건 너무 시끄러워서 티비끄고 조용히하니 목소리도 들리더라구요)
남편분께서 말씀이 잘통하셔서 조금만 주위해달라고 이야기를 드려도 곧 이사할꺼라고만 하시고 별 조취가 없습니다
아파트관리실에 이야기해도 방송만하고 그때뿐이고
밤마다 쿵쿵찍어대는 소리에 티비소리를
크게 해봐도 울리는 소리인지라 시끄럽습니다
요즘엔 방학인지 더 심하구요ㅠㅠ
무슨 해결방도 없을까요?
오유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혹시라도 문제가 있을까봐 본삭금걸어요
( 큰 오디오스피커를 천장에 붙여서 같이 시끄럽게 할까
고민도 해봤지만 아랫집이나 옆집에 피해가 갈까 우려되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요즘엔 부인분이 오히려
화내셔서 올라가기도 무섭구요ㅠㅠ
진짜 이런방법으로 같이 싸워야할지 고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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