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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후회하길바란다
게시물ID : menbung_428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몬쟈
추천 : 4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2/07 04:08:16
내가 착하게 사람을 대하면 
다른사람도 날 착하게대해줄꺼라 믿어의심치않던 
어렸던 나에게 너무나 큰 실망을 준 너의 이야기다.

나와 두살차이의 너는  4살짜리 아이가 있는 엄마였어
우연히 알게됬지만 어린나이에 
열심히 아이를 키우는듯보이는 너에게 난 마음을 열었지

어느날 너는 남편에게 맞았다고 온몸이 멍든 사진을보내며 
아이를 데리고 나오고 싶은데 바로 갈 곳이 없다고 연락해왔지 

마침 나는 외국에 몇달간 나갈 스케쥴이있어서
너에게 집을 구할동안 내 집에 들어와있으란 말을했어

넌 월세와 공과금을  내겠다고했고
나는 어차피 아무도없어도 나가는 월세기에  아이도있는 네가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라고 괜찮다고했어 그건 너무 민폐라며 공과금만이라도 내겠다기에 그러라고했지.

그렇게  내가 출국하기 전 넌 짐을 들고 우리집으로왔고
아이는 잠시 할머니집에 맡기고 일을 구해 안정될때 데려오려고한다했어

그렇게 난 출국을했고 
어느날 외국으로 집주인에게 연락이왔더라 
매일 남자를 바꿔가며 집으로 들인다고 소음에 옆집사람이 잠을 잘 수가없다고 항의가들어왔다고 ...

민망함과 어이없음에 난 너에게 이야길했지
넌 술을 마시고 아는 남동생들이 몇번와서 잤다고 아무렇지 않게 이야길했고.. 나는 그래도 널믿었어... 설마..

내가돌아가도 난 계속 살아야하는곳이기에 
신경써주길 바란다고했지...

내가 귀국하기 보름전 너는 집을 얻었다고 나가겠다고했어

그러면서  내가 아끼던 의자에 데리고온 강아지가 쉬를 했다며 이걸 자기가 가져가고 도착할때 까지 새걸 사준다고했지

난 이때 강아지를 데려온걸 처음 알았구..

난 널 의심하지않고 알았다고했어

그리고 의자를 분해하는데 공구가 필요하다며 내 공구를 써도되냐하기에  잠시 쓰는거라 알겟다고했지

그렇게 귀국날 
난  너와 애기의 선물까지 사서  집에돌아왔어

그런 내눈 앞에 보인건 횡한 집이였어
공과금은 내가 출국한달부터 밀려서 문에 독촉장이 붙어있고...
새로 보내준다던 의자는 보이지않았고 비싼 옷들과 그외 값이 나갈만한 것들.. 심지어 잠시쓴다던 공구 들까지..
나는 잠시 집에 도둑이 들었나 싶었어

하지만 문은 잘 잠겨져 있었지 

나는 너에게 바로 연락했고
너는 아무렇지않은척 잠시빌렸다 의자는 배송중이다 이런말을했어 그래도 좀 어이없어서  당장 가지고와달라 
말도 안하고 가져가는건아니지않느냐고 따졌어 

그런데 넌  그이후로 내연락을 모두차단하고 
받지않더라...

너가 가져간 것들 의 가격이나 그런것보다
배신감이 너무크더라

주위에 사람이없는거 만난사람들이 너를 뭐라해도 
잘 몰라서 그래 착한사람이야 두둔했던 내가 한심하더라

지금은 3년이 지났고... 
너의 애기도 이제 초등학생이 될 나이구나

지금은 니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행동을 했던 널 후회하기 바란다.

친구사귀기힘들다 외롭다는 말을 했던 넌데
그랬지 마음 터놓고 이야기 들어줄 친구가 없다고 
넌 그 돈 몇푼에 친구를 잃은거란걸 지금은 깨닳았길 바란다.

그리고 이제는 그런 생활은 그만하고 정신차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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