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영끝나고 씻는데(뭐라불러야할지...) 
제가가는 아침시간은널널하고 사람얼마없어요 (아침일찍이다보니... ) 
그런데 다음시간이 사람들이 엄청오기때문에 끝나고 완전천천히가거나 빨리가지않으면 씻을자리가없어서 자리나면 빨리가서 씻지않으면 그냥 서서 기다리다가 씻어야하길래
그렇기 때문에 자리가나면 후딱가서 씻는데
오늘도 끝나고 일찍가서 씻는데 샤워기가 낮은곳에 자리가하나 딱 있길래 서둘러가서 사용하는중에
어떤 아주머니가 오셔서는 다씻었냐 하시길래 
'아직이다 막시작했다'하고는 할일하고있는데
옆에자리가 마침나서 그쪽으로가시더라고요 그러시고는
저와 다른 젊은 분한테 샤워기낮은곳은 할머니들이씻는자리다 다신 여기사용 하지말라시더라고요,
저는 그냥네네 하고 넘겼는데 옆에자리가났는지 자기지인 쓰게하고는 여긴 나이많은사람이 다리아프니까앉아서쓰는데지~ 그럼그럼 요즘다리가 어디아프고.... 하면서 다들으라는듯이 말씀하더라고요
(샤워기낮은데는 앉아서 쓸수있고 샤워기높은데는 서서쓰는지라)
무시하고 씻는데 다른아주머니가오셔서는 다씻었냐묻더라길래 
그때는 제가 거의다해서 린스만 헹구면되길래 물건 주섬주섬 챙기고 헹구고 나갈생각이었고 헹구기만하면된다 조금만기다려달라 라하고 빨리 헹구려했는데 (아주머니는 사우나한번 더들어가면 된다고하시곤 가셨고요)
또 옆에 오지랖아주머니가 나갈채비해서나가는줄알았는데 ...하시면서 제얘기를 하시길래 기분이너무나빠그냥 대충헹구고 
그자리나왔습니다 카운터에 뭐라할려했는데 한번 가지고 뭐라하긴그래서 다음에 또그러면 카운터에 따지고 나머지일수 빼고 환불받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