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최근 들어 모 통신사에서 와이파이 에그 무료 대여 서비스 한다고 홍보하는 것 같은데,

요새 같은 내용으로 받은 전화만 다섯 번이 넘네요.

텔레마케터 분들도 짜증이 나시겠지만, 제 입장에서도 근무시간에 전화가 와서

'죄송하지만 제가 같은 내용을 다섯 번이나 받았는데 매번 거절 드렸었거든요.'

라고 대답하면 그냥 뚝 끊어버리십니다.



이런거 기업에서 내부 전산망으로 뭔가 관리 안될라나요?

어떤 사용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해당 건으로 거절이 됐으면,

같은 이벤트 홍보 목적으로는 전화번호가 뜨지 않게 한다던가

같은 이벤트 홍보 목적으로 이미 전화를 한 번 했다고 뜬다던가.


저도 민망하고 텔레마케터 분도 짜증나고 뭐하는 짓인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