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생일+1일에 쓰는 인생의 큰 장벽(feat. 짝퉁)
게시물ID : menbung_435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판다곰누가써
추천 : 1
조회수 : 5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25 13:54:01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민증.jpg

생일이 하루 지났으므로 음슴체로 쓰겠음
 
원래 베오베를 갈려고 어제 찍은 민증사진임.
 
(이걸로 베오베 가면 좋겠긴하겠지만..)
 
패션게에 예전에 나눔을 한적이 있는 의류 수입업체를 운영하고 있음!
 
아직은 매출도 저조하고 홍보도 안된탓에 대출로 돈을 많이 까묵고 적자의 적자지만, 그래도 조금씩 판매가 나서 희망의 끈은 놓치 않았음..
 
어제도 직원이랑 알바생이랑 도와주는 동생들이랑 술마시면서 잘해보자.. 막 이러고 있던차에..
 
일본에서 연락이 옴.
 
"님 한국에서 짝퉁돌아다님 조사좀 해보셈."
 
읭?
 
급하게 인터넷을 뒤지는데 왠지 익숙한 디자인이 보임.
 
사실 저번달에 T*n 방송국에서 *서*기 라는 방송을 하는데 거기 덩치좀 큰 연예인이 우리 티를 입고 있어서
 
'우리는 저 사이즈는 안만드는데...일본에서 가져왔나보다'
 
라고 넘긴적이 있음!
 
사실 우리랑 거래하는 업체는 사이즈는 오직 M,L만 만들고 XL만 따로 주문받아서 그 이상의 사이즈는 없으나..
 
그 회사가 위치한곳이 료고쿠(일본 스모 국기관)이 있는 동네라서 특수발주로 일년에 한두번 대형사이즈를 만듬.
 
그래서 그쪽에서 만든걸 가져왔나보다.. (스모나 씨름이나.. 비슷하니?) 했는데
 
 
찾아보니 빅사이즈 쇼핑몰들에서 택만 빼고 (택은 안보여주나 제조사는 인터넷에도 안나오는 업체) 완전 같은 프린팅으로 팔고 있음..
 
상표등록은 8월에 했으나 통과되려면 멀었고..
 
디자인등록은 당.연.히 예전 제품이라 해두진 않았지만.
 
앞으로 여름 티에도 저렇게 짭프린팅해서 팔면 어쩌지 하면서
 
 
생축 술이 속상해서 퍼마시는 술이 되어버림.
 
돈이라도 잘 벌면 모르겠는데 막막해서 멘붕게에 글써봅니다.
 
3줄요약
 
어제 내 생일이었음.
 
어제 우리가 취급하는 옷의 짝퉁이 있다는걸 알게됨
 
축하주가 맨붕술이 되어버림..
출처 나에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