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29살이고 아버지와 같이일을하고있습니다. 원래 A업체에서 A산업관련 마케팅과 통역 실무를 맡아서 진행했었습니다. 당시에 프로젝트를 맡았으나 PM이 아닌 마케팅쪽 담당만 진행했습니다.
그러던중 아버지가 A산업관련 일을 너가스스로 한번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과 본인이 사업을 20여년했으니 차근차근 다알려주겠다 하시고 연봉 또한 A업체보다 100만원이상 주시겠다고 먼저 저에게 제안을하셨습니다.
A업체에 입사한지 3개월이 채 안되었기때문에 퇴사를 망설였으나 아버지의 끈질긴 회유로 겨우겨우 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아버지 회사에 입사하게 되어 처음 2개월은 A산업관련 업무와 약속된 급여를 받았으나, 2개월이상부턴 갑자기 '회사에서 지나친 인건비가나간다' 와 '너가그렇게 돈 많이 받으면 돈낭비 할테니 100만원은 내가 따로 적금을 들어주겠다' 라고 말씀하시더니 급여가 A직장보다 못하게 되었으며 일은 A산업과 더불어 전혀 상관없는 Z산업 총괄까지 맡아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Z업무를 맡게된계기가 담당자가 퇴사하게 되면서 아버지께서 저보고 인계받으라고 지시하셔서 제가 다 받게되었고 Z산업을 죽이자니 아깝고 나중에 제가 부업으로 할수 있을지도 모르는부분이니 배워보라는 아버지 지시에 어쩔수 없이 배워서 실무를 맡게되었습니다. 결국 A와Z 둘다 실무 밑 관리자 역할을 진행해야 했으며 아버지 회사 제외 하고 저는 직장에선 사원 급 아니면 실무자 역할만 했던지라 관리자의 경력이 전혀 없었고 경험을 할 시간조차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업무상 실수가 생기고 관리자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밑의 직원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여 자꾸 제가 모든실무를하게 되어 일이 지나치게 과중이되고 제가 점점 지쳐갔습니다. 그러는도중에 아버지는 제가 일을하는 방식이 맘에들지않아 자꾸 저에게 갖은 짜증과 화를내셨고 저는 저대로 매일죽을상이고 우울해져서 밤에 잠조차도 제대로 자질 못하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