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거의 노인들을 상대로 하는 직업을 가진 20대 후반임
왠만한 노인들 우기기, 깔보기 그런것들에 단련이 되어있음..
근데 이번엔 좀 젊은? 30대 후반 손님이 물건을 고치러 왔었음
수리비가 나오니까 고칠지 말지 선택하라고 말씀드림
고쳐달라고 해서 고쳐줬더니
엄마라는 사람이 전화해서 왜 돈나오냐고..작년에도 돈주고 고쳤는데 왜 또 돈받냐고..
사장님이랑 통화하겠다고해서 오늘 사장님 안나오셨으니 저랑 말씀 나누시라고 했음
왜 돈나오냐고 해서 설명을 드림
내 말을 끊고 소리를 지르면서 이래서 너랑 말안하고 사장이랑 얘기하겠다는거잖아!!!
정책이고 뭐고 난 알거 없고!!! 소리를 빽!!
너너 거리는데다가 계속 소리만 질러대면서 자기 주장만 얘기하길래
말끊고 설명을 계속 드렸더니
어디 어른이 얘기하는데 버르장머리없이 말을끊냐고
그러면서 계속 자기논리를 주장하심...
그러다가 다른 손님이와서 내가 어머님이랑 실갱이 할 시간 없다 이런식으로 말했더니
너랑 나랑 실갱이 할 짬이 된다고 생각하니??
어디 어른이 얘기하는데 말대꾸야?
너 못배워먹은 애구나?? 이럼..
나도 열받아서 소리 빽지름 말 그렇게 하시는거 아니라고 ..
아 진짜 나이만 먹은것들은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