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다세대 빌라 거주 중인데 납부고지서 종류의 우편물들이 뜯겨져 있는 경우가 좀 있었어요. 입구에 cctv가 있어서 집주인에게 cctv확인하자고 하면서 누가 우편물 손대는거 같다고 했더니 cctv가 그쪽으로 보이지 않는 다는 둥 횡설수설하는 거예요(집주인이 바로 위층에 살아요). 그때 그럴려니 하고 넘어갔어요. 담달 계약만기라 이사 준비중인데 집주인이 마음 불편하게 만들어서 피해다니는 중인데 퇴근하는 길에 보니 집주인이 현관 앞에 서있더라구요. 그래서 천천히 걸어가는데 우리집 우편물들 꺼내서 보고 있네요.어이가 없어서..지금까지 학국장학재단, 각종 고지서 집주인이 다 본거네요. 어차피 담달이면 이사가긴 하지만 진짜 화나요. 오늘 우편물 다 뜯어서 봤음 어떻게 조치 할 수 있었는데 꺼내서 본 것만으로는 어떻게 할 수가 없어 아무말 못하고 그냥 왔는데 진짜 멘붕이네요. 저는 남편이랑 같이 살고 있고 집주인은 60대초반 여자분이세요. 도대체 무슨 심리죠? 집에 와서 생각 할 수록 너무 화나네요. 아무리 집주인이지만 자기 마음대로 세입자 우편물 봐도 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