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독서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여성회원에게 오늘 충격적인 말을 들었는데 '지금까지 녹음을 해왔고 오늘도 녹음을 하려고 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말도 없이 녹음을 해왔던거냐? 그러니 그렇다고 합니다. 참 황당하더군요. 그래서 난 반대다. 라고 하니 다른 회원이 그거 불법아니니 허락 안맡아도 됩니다. 라고 하는게 아니겠어요. 그러고나니 여성회원이 그럼 지금부터 녹음 하겠습니다. 라면서 녹음기를 키더군요. 하도 열받고 화가나서 욕한마디 할까하다가 그냥 말없이 문을 박차고 나왔습니다. 다신 그 여성분 보기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