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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인대 나가신분 글보다 생각난건데
게시물ID : menbung_45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뽈뽀라이
추천 : 2
조회수 : 8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10 18:03:54
턱빠지면 혼자서 못넣죠?

약2년전쯤에 집에서 개콘보다가 누워서 하품을 크-게 하다가 턱이 빠진적이 있었는데요.
턱빠지는게 처음이라 굉장히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ㅎ

순간 너무 당황해서 옷대충 걸처입고 무작정 나가서 생각난게 치과를 생각했었는데 저녁시간이라
문연곳이 없어서 2차맨붕..
입이 좀비처럼 반쯤 열려서 사람들이 막 처다보긴했는데 그런건 당시에 눈에도 안들어오고 병원을 찾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나중에 가까스로 생각해낸것이 119 전화해서

'저 터-기 빠져서 그러-데 빠-리와주세요 시리-ㅁ여ㄱ 이버 추구아페 이-써여 아녀 이-ㄹ 버 추구여'

응급실로 갔는데 턱 넣는건 정말빨리 넣어지더라고요 "몸에 힘뺴세요 턱-딱 끝"
근데 턱부터 넣어주고 좀 물어봐주지..
턱넣기 전에 계속 뭔가 질문을 하더라고요;

"턱빠진건 처음이신가요?"
"어떻게 하다가 빠졌어요?"
"턱이 원래 안좋으셨나요?"

"서.. 서새니-ㅁ 사ㄹ려주 ㅓ 요..."

그리고 턱끼워넣으면 정수리부터 턱까지 붕대를 둘둘감아주십니다.. 아 젠장 결제할려니 카드를 안들고 나왔네..
3차멘붕



지금은 다른곳으로 이사했는데 이사할때 근처에 응급실이 있는지 먼저 확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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