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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한테 욕먹었네요
게시물ID : menbung_454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물고인호수
추천 : 3
조회수 : 6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10 22:29:32
옛날에 스쳐지나봤던 글중 

남자들의 범죄대상인 여자들은 대게

귀가 도중 지치고 축쳐진 여성 이라고 봤었던게 떠올르네요.


제가 오늘 그렇게 지치는 날 이였거든요.

매직이 오기 전 이기도 하고

몸도 마음도 지치는 날이 였네요.

많이 힘들고 지쳐서 편의점에서 산 음료수로

목좀 축이자는 마음에 결제를 하는 도중에,

알바생이 "좆같네 씨x" 이라고 말하시는 거에요.

순간 당황했다가 "저 들으라고 하시는 말씀 이에요?"

라고 했더니 "예, 그쪽 쳐들으라고 하는 말 입니다" 

이러시네요. 다 큰 성인 남성이 얼굴은 시뻘개져서

잔뜩 화난채로 저한테 욕을 하니 당황스럽고

무섭기도해서 음료수만 들고 바로 나왔는데

이유없이 욕먹은것도 억울하고 정신이 이상해 보이는

사람한테 말도 안통할것 같아서 자리를 피했지만

많이 힘든 날 이네요.

컴플레인을 걸긴 했지만 이런 일로 그분이 짤릴것

같지도 않고 무서워서 이제 그 편의점은

못갈것같아요ㅠ 울적한 하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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