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오타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3월초에 LX U+ 대리점에서 핸드폰을 변경했습니다. 4년만에 바꾼 폰이라 무척 좋았어요.


저는 폰게임을 자주해서 폰게임용 태블릿이 필요하던 차에 마침 대리점에서 LX탭을 싼 가격으로 같이 팔고 있어 같이 구입했습니다. 


요금은 각각 나오는데 탭에는 기본 데이터가 2GB가 주어지고 핸드폰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였어요. 태블릿의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면 핸드폰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고해서 좋구나~하고 있었는데..


오늘 요금을 보니 데이터 통화료가 64000원 정도 더 나왔더라구요. 
놀라서 알아보니 핸드폰 요금제가 데이터 월11GB+일2GB 초과시 3Mbps 이하로 속도제어 되는거였고 태블릿은 11GB까지만 데이터가 공유되고 그 후에는 따로 요금이 나오는 거였어요. 


당황스러움과 동시에 화가 나더라구요. 전 저 사항에 대해서 들은게 전혀 없었거든요.


중간에 문자로 데이터 소진 몇% 되었다고 날아오는게 신경쓰여서 한 번 더 찾아가 물어봤을때도 그냥 자동으로 날아오는 거니 신경쓰지 말라는 말만 들었어요.


요금제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했던 건 제 잘못이지만(사실 기본 11GB에서 초과되면 속도제한 걸리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태블릿 데이터 공유에는 제한이 있다고 말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ㅠㅠ


요금나온거야 내면 그만이긴한데 그냥 내기에는 너무 억울해서 이따 대리점 가보려고 합니다. 


하...이래저래 멘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