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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중 세상 가장 서러움...
게시물ID : menbung_455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메기쓰리떡
추천 : 3
조회수 : 9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14 06:15:27


친구가 관리사로 있는 타이마사지샵 야간알바중이에여
지금까지 5일했나...암튼

방금 있었던 일이에여
야간에 하면 술마신사람들이 자주오니까
관리끝나고 30분되서도 안나오면
딱부러지게 퇴실준비해주세요~ 하라해서

한시간전 손님이 한시간넘게 안나와서
노크하고 정중히말한순간

(욕은 되둉..)
"이 c발년아 니가 이 시간에 자는사람 깨워서
나가라는게 말이 되냐 c팔련이 "

하면서 자기가 덮고있던 담요를 내 얼굴로던지고
다리쪽으로 리모컨을 던지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
순간 벙쪄서 정강이가 아픈거도잊고 벌벌 떨고(남자가 소리지르고 과격해지는 행동에 약간 트라우마가 있음....) 
손놈새끼는 문을 주먹으로 치고 사장나오라하고있고..

여차저차 우선은 사과하고 보냈어여
??근데 ㅅ발 왜 내가 사과해 ㅅ발..????

그후 30분정도 훌쩍이다 친구가 안자고있길래
카톡으로 말해주니깐 미11친11 놈 아니냐하다가
자기들 일할때 편하게할수있게
 청소제대로해놓고 지금부터 빨리하라고 하더라구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
나 걱정해주고 다독여주는건 태국언니들뿐이고
사장님은 앞으론 12시이후는 걍자게냅두라고 딱 그거뿐이고

한달 두번 쉬고싶을때 쉬지도못하고
자기네 맞춰주고 12시간일하는데 하루식비5천원에
월급은 130.... 
하 쉬보랄.....
다 재끼고 집가고싶어여.. 서럽다서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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