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모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아시다시피 중간고사 시즌이잖아요?
교수님이랑 굉장히 친한, 제 지도교수님이기도 한 과목을 방금 시험을 쳤는데 (30문제 객관식) 제가 시험 푸는 모습을 유심히 보시더니 틀렸던 문제 하나의 답을 손가락으로 짚어주고 가셨어요.
저는 교수님이 저에게 호감이 있는 건 알았지만 그 순간 좀 떨렸네요..
기분이 좋다기보다는 좀 찜찜하긴 하네요.. 교수님과 친해본적이 거의 없어서 뭔가 특혜(?) 같은걸 받아본게 처음이라서요.
이런 경우 자주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