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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467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맛없는알밤
추천 : 3
조회수 : 5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5/14 00:42:27
학창 시절 부터 군 시절까지 쭉 사람 대접을 못받았습니다
내가 잘못한 것도 있겠지 나 때문에 누군가도 힘들었겠지
하고 생각을 해보지만 서도
밀려오는 분노에 몸이 떨릴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악담을 퍼붓고 사람을 괴롭혀 놓고도
떳떳 하게 잘들 사는지
어찌 그렇게도 말을 잘하는지
나 혼자 이렇게 멈춰서서 병신처럼 있는건지
답답합니다 술 도 안먹었는데 마음이 이리 답답합니다
제가 욕심이 많은 건가요
아니면 멍청해서 누군가에게 당하고 산걸까요
모르겠습니다
난 아직 어려서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이 답답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습니다
나한테 욕하고 헤코지한 모든 사람들 다 망해라 다 죽어버려
라고 저주를 퍼붓고 싶은데
그거도 그렇게 욕심이 많은 건가요
다른 사람들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잘도 잊고 사는데
왜 나는 지나간 모든 일들을 일일이 기억하면서
10년도 더 지난일에 수치심을 느끼고 괴로워 해야하는지
짜증만나고 멘탈이 터질것 같아 멘붕게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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