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족과 나들이를 갔는데
어느 교회에서 전도활동 하려고 엄청나게 왔더군요.
저희 애 공원 놀이터에 놀려놓고 근처 벤치에 앉아 쉬고있는데
이아줌마들이 놀이터로 들이닥치더니 애들을 하나 둘씩 붙잡고 전도활동을...
아무것도 모르는 초등학생들 모아두고 기도하고 복창시키고..
이거 참 결국 저희 애까지 데리고 가더니 전도하더군요. 바로 빼내긴 했지만.. 수많은 아이들이 잡혀서 전도당하는 모습을 보니 아..
이거 주기적으로 나와서 이러는거 같은데.. 엿먹일 방법 없나요. 들어보니 옆동 아주머니 아들네미는 이거에 잡혀서 학원도 못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