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기다리면서 대형 카페 창가자리에 앉아있습니다
4인 자리이고 친구 두명이 더 오기로 되서 혼자 앉아있는데
아줌마 네명이 자리좀 비켜달라네요
가타부타 미안한데 이런것도 없이 혼자왔으니 자리좀 비켜달라는데
카페는 4층짜리 건물이고 사람 별로 없고 텅텅 비어있습니다
전 3층 창가에 있고요
자리도 많은데 왜?
안비키고 그냥 저도 사람 기다린다니 젊은애가 뻣뻣하다는데...
결국 제 옆에 6인자리에 앉았는데
더 멘붕은 가방에서 물 꺼내 드시네요
커피 사서 마시지도 않을 인간들이 키페는 왜 들어와서 자리 차지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네요
무슨 시민의 광장이나 서비스석인줄 아나
매장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자리인데
나이 좀 곱게 드시면 좋겠네요 진짜...
우리 엄마뻘 같은데 멋만 잔뜩내면 뭐하나요
기본개념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