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합니다

할말은 아니지만,,,

자신의 실수에 대해 미안한 표현을 하는거

그리 어려운 일 아닙니다

매장에서 발사믹오일 바닥에 떨어트리고 별말없이 서 있으면 어쩌라는 건지

미안하단 말 한마디였으면,,

괜찮다 그냥 두셔도 된다

다른거 하나 가져가세요

라는 말이 따라 갈텐데  

그냥 아뮤말 없이 있으면 어쩌라는 겁니까

둘이서 와서 자기들끼리 냄새난다고만 하면 어쩌라는건지...

그리고 드레싱 하나에 천원씩 추가판매합니다

미안하단말 했으면, 드레싱 무료로 다시 줍니다

계산할때 하나 가져가시라 말안했습니다

괘씸해서요

서비스업하면서 이러면 안되는거 압니다

매장에서 먹고 가는데,,,드레싱 추가로 안줬습니다

둘이 와서 두개 사서 드레싱 두개여야 하는데

계산할때 분명 하나만 있었고

하나만 가져간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바닥 걸레질 하고 기름기 있는거니 깨끗하게 여러번 닦고,, 하는데

내심 드레싱 하나 준게 마음에 걸려

알바친구에게 하나 가져다 주라 했습니다

그런데,,, 아까 하나 더 가져왔다고

필요없다고 하네요...

예??? 언제 가져갔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가져간단 말도 안했습니다

그런데 두개 가져갔네요...

천원에 판매하는건데

자기들이 하나 떨어뜨린건...

하아...

천원에 이리 마음이 싱숭생숭한건

날씨가 너무 좋아서겠지요...

서비스업 자질이 없다 그런말은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