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menbung_478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rotect123★
추천 : 3
조회수 : 6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07 17:50:42
세상에 은근히 호구같은 사람이 참 많은거 같습니다.
오늘 용역을 뛰다가 만난 사람중 하나가 27살의 청년인데
그사람 이야기는 다 듣지는 않은게 푸념밖에 안될거 같아서 축약해서 들었는데
내용 줄거리를 말하자면
- 원래 이사람은 편의점 알바였음 근데 어느날 웨이터 한사람이 갑자기 자기에게 와서 여러 이야기를 함
- 그러다가 친해졌는데 어느날 그 웨이터가 독립을 하는데 같이 살겠냐함
- 같이 살게 되었는데 사는 와중에 웨이터가 형인데 돈을 빌려달라 함
- 근데 같이 살다보니 어느새 인가 상습적이게 되고
- 매일 5만원씩 상납아닌 상납을 함
- 어찌해야 하냐면서 저에게 토로함
내가 예전처럼 정이 많았다면 도와주고 마는데
하도 동정심때문에 뜨인것도 많고 횡액치른일도 많은데다
이사람은 호구중에 제데로된 호구 같아서 손을 못대겠음
나랑같이 술한잔 하고프다 하는데 그러려면 그 웨이터 형한테 허락맡아야 한다는둥
그사람이랑 연짜르면 맞을지도 모른다는둥
그래봤자 나이트 삐끼밖에 안되는놈한테...으휴...
그리 하루도 안빠지고 열심히 일하는데 핸드폰 요금만100만원이 밀림
디게 외로움 못견디고 그런 애정결핍인 타입인거 같은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푸념만 들어주기 싫기두 하고
돈때문에 경찰 고소장을 한번 적어봤음하는데
증거가 기본으로 있어야 하지 않나요?
내가볼땐 그걸 입증하는게 힘들어서 포기하고 그냥 연끊는게 답인거 같은데...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