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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줌마가 진짜...
게시물ID : menbung_485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in9
추천 : 34
조회수 : 16948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7/06/21 23:31:08
 
 
일단 없으니깐 음슴체로씀
 
작문이 딸리지만...나의 멘붕ssul을 풀어볼까함
 
 
 
때는 바야흐로 3달전....글쓴이는 어느 한적한 강원도와 경기도 사이쯤에있는
도시에서 자라와 대학진학과 함께 나홀로 서울상경을하고
 
군대와 대학을 모두 서울에서 6년정도 살다가
세달전 본가로 내려와 엄마와단둘이 오붓한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다
 
글쓴이의 집은 20평대의 평범한 서민아파트이며
15층중에 2층에서 살고있다
이집은 내가 초5 2차성징이 시작하기전부터 이사와 지금까지 약 14년정도 살아온 집이다(당시 아파트첫입주자)
당시 아랫집1층엔 평범한 4인가족이살았고 윗층도 다 평범한 가족구성으로 큰사건사고없이 10여년을 잘살아옴
 
하지만! 세상엔 다양한 빌런들이 서식하고있는데...
얼마전 내가 본가로 내려와보니 1층엔 기존에 살던 입주자가 이사가고나서
새로들어온 입주자가....이 입주자가....개씨..바 아오
글쓰면서도 빡치네 아주 개쓰렉이다...
 
왜..왜냐하면.....
이제부터가 본론임 (서론이 좀 길었군...)
 
새로온 빌런의 가족구성은
50~60대로 추정되는 아저씨,아줌마,말티즈2마리 인데...
 
첫 사건발단은 저 말티즈 두마리인데...
진짜 존나 짖음....작은놈들이 겁나짖음
하루24시간이 모자를정도로 존나 짖는다
 
베란다에 대기타고있다가,,,,사람만보이면
"꺄갸ㅑㅑ야야야ㅑㅇ 와앙ㅇ어아아머머멈"
계단에서 내려오거나 엘리베이터 소리만나면
"캬캬ㅑ어어어어머머ㅓ어어멍"
걍 존나게 짖음..그리고 더빡치는건  
짖을때마다 짖지말라고 빼애액 대는 아줌마목소리가 더크고 더빡침....
 
하지만 보살 우리엄마....우리의 신여사님은 내가 본가로오기전부터 약 반년동안
이러한 생활을 해왔다고 했다...
하...지만!!
할말은 꼭하며 살아야한다는 신념으로 26년을 살아온 강원도의 불타는감자인 글쓴이는
당당하게 아랫집으로 찾아감
 
띵동~
아줌-누구세요?
나-윗집에서 왔는데요
철커덕
아줌-무슨일이세요?
나- 아네 강아지들 짖는거때문에 왔느.
순간 꺄갸야ㅑ갸야머머머어ㅓㅇ며어머어ㅓㅓ머어
또존나게 짖음
이때 아줌마는 방망이 같으걸로 강아지들 위협함....(이때 존나충격받음..)
아줌-이새끼들이 말을 안들어 쳐먹어서 학생이 이해좀해~
대뜸 반발....존나 빡침
일단 대꾸안하고 올라감..
 
여기서 부터 저아줌마의 외모이며 말하는 말투며
지금까지 인생경험치로 보았을때
저아줌마는 상식 안통함
대화 안통함 그냥 불통그자체...(글은 생략하지만 그후에 두세번 대화를 시도...했으나 안통함)
그렇게 한달정도 지내옴
그러다 내가 잠시 우리집 멍뭉이랑 병원에 다녀오는데(한달사이에 갑자기 키우게됨)
삐용삐용 하면서 경찰차 두세대가 지나감
뭔가 싶었음...
집쪽으로 가까워지면 질수록 경찰차가 우리집쪽에 있다는게 보이기시작함..
뭔가 재미난 사건이 벌어진거같음
존나뛰었음..
아파트 주차장은...아줌마둘이 UFC경기하고 주변에 사람들몇몇이 옥타곤을대신함
경찰들 6명이 달려들어서 어찌어찌 둘이 떨어짐...
한 아줌마는 몇번 마주친적있는 4층아줌마였음(40대초?)초딩아가 둘있음
다른 아줌마는 역시나 1층아줌마임 이아줌마...생김새가 개구리왕눈이에 나오는 메기?
그새끼랑 똑같음 그런데 내가 ufc라고 표현했지만
그건그냥 일방적으로 1층아줌마가 4층아줌마 존나 뚜까팬거임.
 
4층아줌마가 초딩딸둘이랑 같이 외출했다 집에 들어가는길에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는데
1층집에서 갑자기 강아지 두마리 튀어나와서 애기들 위협하면서 물려고함(실제로도 물림)
그런데 왜 갑자기 강아지가 튀어나왔냐고?
존나 웃긴게 1층아줌마는 평소에도 문을 열어놓고 삼..(존나 이해안감)
그렇게 강아지가 달려드니 4층아줌마도 지금까지 참고살다가 폭발한거지..
뭐라뭐라 따지고 했는데 역시나 1층아줌마는 말이안통함 그러다가
4층아줌마가 언성높아지면서 반말이 툭나오자 1층아줌마가
바로 주먹으러 안면가격함....그리고 4층아줌마가 쓰러지니깐 그위로 마운팅해서 파운딩날림...
더충격적인건 이모든걸 초딩딸둘은 앞에서 일어남.....
4층아줌마 얼굴 존나 퉁퉁부음...초딩딸둘 아줌마옆에서 울고불고함...ㅠㅠ
1층아줌마는...걍 존나 원래 부은얼굴인거 맞은거아님..
 
무튼 경찰아찌들이 사진찍어가고 뭐 조서쓰고 어쩌고 하다가....3일? 정도 지났는데
갑자기 4층아줌마네 이사감....첫입주부터 지금까지 같이살아왔는데..
1층아줌마는 지금까지 잘살고있음...
 
내가 왜 이글을 멘붕게에 올리냐하면...
이사건이후로 지금까지 잘살고있는 1층집을 내가 직접 처단하려하고있는데...(직접 대자보도 붙여보고 법적으로도 이곳저곳 알아보는중..)
관리사무소에선...자기들이 어떻게 할수있는 문제가 아니라 도움못준다함(어느정도 이해는하지만 방치?하는모습이 존나 마음에 안듬)
 
갑자기 빡쳐서 글써본건데 너무 두서없네....
아 그리고 이집이 존나문제인게 또
1층에사는 아줌마네 가족구성이
50~60대 아저씨 아줌마 말티즈2마리 라고했잖아..
그런데 같이사는 저아저씨말야..
25년전에 성폭행으로 징역살다옴....나도 얼마전에 알고 충격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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