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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알바생이 너무 일을 안해요...
게시물ID : menbung_48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뮹뮹이★
추천 : 2
조회수 : 99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23 18:57:59

저는 지금 피시방에서 일하고 있는 20대초반 여자인데요 알바한지 한 5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이제 방학이 시작해서 그런지 저와 교대하는 오전알바와 야간알바가 새로 왔는데요..

야간알바가 실수가 좀 있지만 그건 잘 몰라서 한 실수라서 그려려니 했습니다만 오전알바가 문제네여


피시방알바가 하는 주된일 중 하나가 자리정리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제가 교대하고 나서 자리 정리하러 가다보면 분명히 청소되어 있다고 한 곳이 더러워요...

키보드와 마우스가 정리 안되어있는건 양반이구요... 헤드셋이 다 풀려져 있거나 손님들이 버리고 간 쓰래기가 남아있네요...

이런게 어쩌다 한두자리가 아니라 매일, 못해도 다섯자리가 이모양이에요...

아니 본인이 청소 해놨다고 했음 어느정도 정리되어 있어야 하는거 아니에요?

뭐 각을 딱딱 맞춰서 하라는 것도 아닌데..


그리고 쓰래기통을 하나도 비워요.. 진짜..

제가 교대할때마다 일반쓰래기, 비닐, 플라스틱, 캔 어떤것도 안비워져있어요

다 안차있는것도 비우란 소리는 당연히 아니죠

그런데 제가 왔을 때 꽉차다 못해 애들이 입구로 비죽비죽 나와있어요

심지어 언제는 플라스틱이 통 밖으로 넘쳐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정수기 옆에 쓰래기통이 하나 있는데 것도 꽉차있어요....


그리고 오늘 ㅋㅋㅋㅋ 완전 짜증 폭팔한게 있는데요

저희가 라면을 드릴때 같이 단무지도 드려요

그래서 단무지를 주문하면 포장되서 오잖아요 그게

그럼 그걸 뜯어서 물을 어느정도 버리고 다른 플라스틱 용기에다가 담아서 써요

그런데ㅋㅋㅋ 단무지가 다 떨어졌음 당연히 플라스틱 용기에 리필해줘야하는거 아니에요?

그냥 포장되어 있는거 비닐 엉망으로 뜯어서 사용하고 있었네요^^

단무지 물이 아주 찰랑찰랑 거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안흘리게 조심하면서 물 어느정도 버리고 용기에 새로 담았네요^^


나이는 나랑 똑같던데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쓰래기 버릴줄 모르세요? 눈이 잘 안보이세요? 란 말이 목구멍까지 차오르네요

참다 참다 오늘 매니저님께 말씀드려놨는데 담주엔 괜찮아질까요..

알바하다가 빡쳐서 하소연 하고 갑니다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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