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한 회사를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느날 옆 사무실을 갔더니... 어떤 나이든 직원이 저는 이미 여친이 있다고 밝혔는데도(직장사람들과 사적인 관계를 맺고 싶지 않았습니다.) 같은 직장에 일하고 있는 여자분을 소개해 주겠다면서
말을 계속 붙이는 것입니다. 그당시는 웃고 그냥 지나쳤는데...
요근래 들어서 보니 그 여자분이 제가 가는 곳마다 마주치고 자꾸 와서 말을 걸고 그러네요... 서로 마주칠일이 없는 업무인데!
난감한것은 은근히 그쪽 사무실 사람들이 전체적으로 그 분위기에 협조하고 마구 등을 떼미는듯한 분위기였습니다.
나중에 충격이었던것은 그쪽 사무실 사람들은 이야기를 안해주었지만, 다른 사무실 사람들에게 들어서 알았는데...
그 여자분은 이미 아이가 있는 이혼녀라고 하더군요. 저는 미혼이었구요.
....제가 어리숙해보이고 이용해먹기 좋아서 그런것일까요?... 아님 제가 너무 과민반응 하는것일까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런식으로 마구 사람을 대하는것은 아닌거 같은데... 다른 징어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