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 상황에서 바로 나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동영상 끝날때까지 했었습니다. 번개가 바로 옆에 떨어지면, 사고가 정지되고 오금이 저립니다. 93년에 번개를 한번 맞아봐서(직접은 아니고, 행정반 옆 전선에 떨어져서 전선 타고 들어옴) 저게 정말로 무서운 상황입니다.
예전에 나무 아래서 비를 피하다가 나무에 번개가 쳤는데 나무 뿌리에 피부 접촉이 있었나해서 사망한 사례가 있던걸로 기억해요 그때 여러명이 돌아가셨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기사보고 절대 비올때 나무근처 안가야겠다 다짐했죠 아무튼 쓰러지셨다가 다시 일어나신거보니 정신은 차리신거 같은데 아무런 문제가 없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