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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밥상머리 예절 보고... 저건 양반인데?
게시물ID : menbung_493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붕이
추천 : 3
조회수 : 109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7/06 16:52:53
예전에 소기업 잠깐 다닐때 회사에 병X 같은 부장이 있었음.
 
그분으로 말할것 같으면 일단 간염으로 그렇게 좋아하시던 술도 못드시는 양반임.
 
그런분이 일단 밥상머리 교육은 어떻게 배웠는지 반찬을 뒤적거리며 쳐 먹음.
 
들었다가 놨다가 들었다가 놨다가... 무한 반복.
 
이런사람을 살면서 본적이 없어서 이글을 읽는 분들도 보지 않고선 어떤 스타일인지 가늠도 안될꺼임.
 
당연히 식사가 시작되면 처음에 10가지정도의 반찬이 하나씩 줄어감.
 
다 먹어 갈때는 진짜 맨밥만 먹은적도 있음.
 
거기다 밥은 드럽게 빨리 쳐먹음. 육개장 돌솥 등등 5분이면 클리어임.
 
밥을 다 쳐먹으면 물로 가글을 쳐 하심.
 
가글하는 중간중간 씁씁 소리를 내며 가리지 않고 이를 쑤심.
 
이보다 더한분이 있으면 배틀을 신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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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6 17:01:52추천 10
자기가 더 힘들다고 남이 덜 힘든건 아닙니다.
그 분은 그게 힘들어서 멘붕게에 글을 올렸지 님이랑 배틀하려고 글 올린거 아닐겁니다..
댓글 1개 ▲
2017-07-06 17:13:59추천 2
배틀하자는건 제가 이제 거기서 벗어나서 웃자고 한말인데... 그렇게 보였군요 사과 드립니다.
2017-07-06 17:24:49추천 0
굳이 배틀은~~!! 양반이다 라는게 별거아닌것처럼 들려용ㅠ
댓글 0개 ▲
2017-07-06 23:08:45추천 1
김치반찬을 먹던 젓가락을 양손에 잡고 찢어서 찢은 한쪽만 가져가서 먹는 동료가 있었습니다
고기는 뒤적뒤적 삼겹살은 살코기만 찢어 드시고...
치킨을 시키면 쪽쪽 빨던 손가락으로 뒤적뒤적..,
나이가 많고 여자라 잘 삐치는 성격이라서 뭐라 못하고 같은 테이블에 앉지 않으려 많은 노력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댓글 1개 ▲
2017-07-07 18:32:42추천 0
닉은 뒀다 뭐하실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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