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인터넷을 통해 닭가슴살을 주문했습니다.
7월 7일 물건을 받았습니다.
아이스박스는 상당히 따듯합니다.
당연히 그 안에 있는 50여 포의 닭가슴살도 따듯하고 심지어 아이스팩까지 모두 녹아 따듯하네요.
해당 업체에 전화하니, 바로 냉동하면 변질의 우려가 없다고 합니다.
사과 한 마디 없이요.
반품을 문의하니 본인들이 받아봐야 음식이라서 모두 폐기처분 해야되니 반품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그럼 변질되었는지 안되었는지 확인조차 불가능한 것을 어떻게 먹냐고 물으니, 끝까지 변질되지 않았다고만 합니다.
도무지 말이 안 통해서, 다른 분과 통화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니
택배 회사와 연락해서 반품 가능한지 알아보고 6시까지 전화를 준다고 합니다.
따듯한 닭가슴살, 반품하는 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