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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황당 부주의한 여자가 뺨칠라함;;
게시물ID : menbung_493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보a
추천 : 2
조회수 : 9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7/07 22:51:41
지금 매우 좋았던 기분이 없어졌으니
음슴체

불과 몇분전만해도 로긴해서 냥이글좀
확인하고 자게에 반성글등 쓰면서
퇴근을 즐기고 있었음

지하철서 내리며
'집에간다 후에엥ㅠ' 하며 육성으로
중얼거리며 버스를타러 얌전히 나옴
방정맞게 걷다가 가방에 걸친 우산이
뒷꿈치에 처맞음
붕 날아서 꿍 떨어짐
에이궁 하며 주워들었음
그리고 앞이 계단이라 고개를 들었음
사선 정면에 치마입은 여자가 있었음
그냥 시야 정면에 있으니
인식되는정도였는데
이여자가 왼발을 들면서 신발을
어찌 만지는거임 그러면서 속옷과 속살이
그대로 보였음
난 숙이는 중이 아니라 일어나는 중이었고
애초에 우산집느라 틀었던 몸을 정면으로
돌리며 자연스럽게 고개도 피해줬고
갈길 가려는데
그여자가 .이 변태새끼가!.
라며 소리를 지름ㅡㅡ
오해의 소지가 다분히 있을 수 있다고
이해해줬음
너 보기전에 우산을 날려먹어서 줍던중이다
부주의한 니 행동도 조심하자 안숙여도 보인다
난 집에갈테니 찜찜하면 cctv 보고 연락해라
라고 우다다 말하며 명함준뒤 가려고함
근데 이여자가 욕을하며 손을 듬

피하는거 제법 잘함 막는것도 잘함
안막음 살 닿기 싫어서
지가 살 부벼놓고 추행으로 몰아갈까봐
에어컨쐬도 땀범벅인 몸뚱이에 누가 닿는게
싫어서
뒤에 걸어가던 남자분들이 낄낄거리면서
지나감
ㅁㅊㄴ이네 뭐 욕하면서 지나감
아 진심 개피곤하니까 건들지 말고
cctv 보고 고소하고 싶으면 전화하라고 하고
그냥 버스 줄스러와서
지금 막 타고 가고있음
그리고 또 머리가 자고있음
아 기분좋았는데..하..
빡치네..요즘 별 거지같은 일이 다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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