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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달러때문에 회사 그만둘수도..
게시물ID : menbung_494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고기는어흥
추천 : 3
조회수 : 8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08 02: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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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판 처음 해보는 외국 업체와의 계약..
고생고생하며 계약을 함..

그런데 환율문제가 터짐. 
환율 내용이 있었는데 업체는 그당시 환율을 얘기한거였고
난 그걸 고정환율로 봐버림..

업체에서는 오해의 여지가 있었고 제대로 된 설명이 없었다는걸 인정.
계약서와 조건 다시 협의하기로 했는데..

그 사이에 팀장 난리남..
자기가 시킨대로 안해서 이 사단이 났다고 온동네 떠벌리고 다니고
업체에서는 하청을 주는 업무가 있는데 하청소리만 듣고선
모든 업무를 하청주고 영업만 하는 걍 브로커한테 걸린거라고
떠벌리고 다님..
한창 빡시게 계약 진행할때는 도움은 커녕 최악의 상황을 얘기하며
겁만 주더니.. 시키는것도 제대로 시키던지..
대충 두리뭉실하게 시켰으면서..

일터지고 갈굴때 자세한 지시사항을 듣게됨..
하청 주는것도 계약진행할때 얘기하길래 확인하니
한개 업무만 하청줌. 그것도 하청준 업체는 단 한곳과 거래함.
걍 따로 떨어져있는 부서로 봐도 될듯..

이걸 그렇게 얘기했는데도 귓등으로 듣더니 브로커한테 걸린걸로
소문내고 다니고..

여지껏 내가 진행했던 계약관련업무를  내가 있는데서 
타부서 직원보고 맡으라고함..
그러면서 자기가 알던 업체 컨택하라고..

그 업체 나도 벌써 컨택했는데 답도 없음..

결국 환율문제로 17달러 차이가 생김..

말끝마다 무조건 내잘못임.. 
가득이나 사장 싸인까지 다 받은걸 엎어야 되서
멘탈 나갔는데.. 그냥 여기까진갑다라는 생각이 들게 함.

팀장은 회사내 아이돌이어야 하는 스타일이라 최대한 조심했는데..
여러가지 생각하면 버텨야 되는데
멘탈이 복구가 안됨..

여러가지 이유로 이번생은 그냥 망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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