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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497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요게인간★
추천 : 0
조회수 : 3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14 01:49:11
ㅜㅜ 우선 울고 시작할게요....
저희ㅜ가족은 이 집에 이사오고 (오피스텔) 십년 정도 살았네요....
그동안 모기는 있어도 (20층이라 엘베 타고 오나봐요 ㅜㅜ)
바킈는 못 봤거든요.......하아.....
그런데 일년 전부터...화장실청소 하면서 하수구 뚜껑을 열어놔서 그리로 온건지.... 엄지 한마디 정도의 갈색 바퀴가....나오는걸 보고 미친듯이 소리질렀었거든요....
(나중에 가족들 잠 다 깨웠다고 쳐맞은건 안비밀...)
요새는 와아...ㅆ.....
라이터만한 깜짱 바퀴가 출몰해요...이번 여름부터...ㅆㅂ.........
관리실에 전화 하니까 옥상 공원에 방역해서 그게 날라서 온거라고 하는데........나무에서 사는 바퀴니까 깨끗하다고^^^
바퀴가 깨끗한거나 더러운게 문제가 아니라...전...보지도 못하는 개쫄보인데....넘나....그런...하아....
오늘도 말이죠...방금 전에 세탁기에 세탁물 빼려고 하는데 제 벌레 레이더가 작동한건지...(극도로 벌레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있는 레이더) 갑자기 뭐에 홀린 마냥.... 세탁기 옆 하수구 철을 쳐다봤는데... 깜장...졸라큰..먹바퀴가...빼꼼....
안뇽????? (더듬이 더듬더듬)
이러고 있더라구요.... 그 뒤로 빨래도 못빼고....지원군을 불러 다시 갔지만...이미 사라진 상태^^
똥싸고 뒷처리 안한....개같은..기분이......
당장 바퀴약 주문하고 방문 꼭 걸어 잠구고 누워있어요.....
맘 같아선...아파트 옥상 공원 나무 불태워버리고 싶어요ㅜㅜ
너무 충격이 커서....잠이 오지 않아...써봅니다....
자꾸 눈 감으면 더듬이 더듬더듬 반질반질이 떠올라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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