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년 12월 경 같이 살던 친동생이 직장을 잡아 집을 나감
2. 동생 명의와 동생 통장에서 부과되던 인터넷+IPTV 요금을 내쪽으로 돌리려함
3. 상담원과 통화해보니 내 명의로 새로 가입을 권유
4. 내 명의로 같은 통신사로 새로 가입하고 가입 혜택(?)으로 캐쉬백포인트로 17만원을 받음
5. 다음날 인터넷 설치기사가와서 기존에쓰던것과 똑같이 생긴 모뎀, IPTV셋톱박스, 유무선 공유기를 가져와서 장비를 교체함, (새장비도 아닌 S통신사의 남이쓰던 장비 돌려쓰는 구형장비)
6. 기존 쓰던장비는 회수해 가지 않아 집 한쪽 구석에 방치
7. 3월경 집을 청소하던도중 모뎀, IPTV셋톱박스,무선공유기가 나와 버림
8. 올해 6월경 동생에게 인터넷요금이 계속 빠져나간다고 이야기를 들음
9. 이중청구가 되었음을 깨닫고 환불받고자 통신사 전화
10. 가입시 내가 기존인터넷이 약정이 5개월이 남아 해지하게되면 위약금이 발생하니 요금을 지원해주는 조건으로 (위에 4번참조) 캐쉬백 포인트를 17만원 넣어주었고 내가 그부분에 대해 동의를 했다함
11. 동의한적 없다고 했으나 당시 상담원과 통화한 녹음된 내용을 확인해보니 전화로 가입을 한 상태라 각종 약관 및 동의를 구할 때 슬쩍 끼워넣어 그 얘기를 했음..
12. 나는 기계적으로 상담원이 하는말에 예 예 예 예 예 를 하다가 그부분에 동의를 해버린거임
13. 기존 동생명의 인터넷은 약정기간이 끝나 해지를 했고 어쨋든 6개월간 동생통장에서 23만원이 빠져나가 동생한테 23만원 줌
- 이렇게 1차 멘붕
14. 끝난줄 알았는데 7월에 동생에게 10만원이 청구됨
15. 확인해보니 기기분실으로 인한 (위에 7번참조) 기기 값이 10만원 청구됨
16. S통신사 상담원에게 남이 쓰던장비 주면서 회수하겠다고 얘기 들은적도 없는데 10만원이나 청구하는건 부당하다 얘기함
17. 씨알도 안먹힘
18. 동생한테 10만원 줌 1818181818
- 이렇게 2차 멘붕
19. ㅈ같아서 인터넷 다른데로 바꾸고 싶은데 3년약정에 묶여 위약금의 노예가 됨
20. 그간 간헐적으로 핑이 튀거나 인터넷이 끊어졌다 다시 연결되는 등 문제가 있어 걍 장비나 새걸로 교체 해달라고 요구함
21. 다음날 기사가 와서 장비를 교체함
22. 교체뒤에 WiFi가 안됨.. 무선공유기 뒷면에 써있는 WiFi 비밀번호로 써도 안됨
23. 기사한테 전화해보니 WiFi 사용 신청을 안해서 WiFi가 안되는 무선공유기 모델로 넣어줬다함, 지금까지 잘써왔다고 하니까 신청을 안했는데 WiFi 잠금이 풀려서 그동안 공짜로 쓰신거라함ㅡㅡ 한달 3000원의 wifi 사용료를 내면 풀어준다함
24. 그런게 어딨냐고 기존에 되는 기능을 묶어놓고 고객한테 돈받으면 어쩌냐고 따짐
25. 회사 방침이라는 말을 들음
26. ipTime 무선 공유기 구입함
- 이렇게 3차 멘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