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나이가 39입니다 제 여친은 29 10살 차이 납니다 제가 36살때 여친이 26살때 만났으니 3년 정도 사귄 거군요 요즘 멘붕계에 나이차 문제로 시끌벅적 하군요 글쓰신분의 글 내용이나 다른 경험담들을 읽어보니 근본적인건 나이차가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소개시켜 주는 주선인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소개받는 사람의 생각은 무시하고 싫다고 하면 거기서 끝내야 하는데 성격이 어쩌니 능력이 어쩌니 하며 소개받는 이를 속물로 만들어 버리는 경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뭐 서로 좋다면 나이차가 얼마가 나건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꺼려지는 이유중 하나가 나이라면 굳이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제가 10살 연하를 만나지만 나이 어린 여성이 좋아 어린 여성을 만나는게 아니라 맘에 드는 여성이 생겨 만나고 나서 나이를 알게 된거죠 남자는 어린여자를 좋아한다란 색안경도 여자는 성격같은거 안보고 나이많은 남자를 싫어한다는 그런 얘기는 둘째문제고 제 생각은 주선자의 마인드 문제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