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자기 생각대로 막무가내로 밀어붙히고 타인의 감정은 배려하지않는 사람들때문에 상처 받는거 같은디..
16이라는 나이차가 물론 많지만 글 작성자가 난 상관없고 소개시켜달라고 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기 생각대로 갖다 붙이려고 한 그 아줌씨가 젤 이상한데도 불구하고 나이차로 번져버리네요.. 그 아줌씨 형제나 시댁쪽 식구거나, 좋은 혼처가 있다며 설레발 친거 같은디..
저도 20대 초반에 여자가 25이면 크리스마스 트리다..이런 얘기 들어봤는데요, 그걸 얘기하는 사람은 저보다 8살 많은 오빠 ㅋㅋㅋㅋ 남자는요?? 이렇게 물으면, 남자는 서른이 시작이다. 와인이다 이런 얘기 늘어놓고 ㅋㅋㅋ 근데 무시했습니다. 그 사람의 말이 박힐 만큼 저 자신한테 자신 없진 않았거든요. 유유상종이라고.. 비슷한 나이를 선호하면 비슷한 또래를 만나는거고요, 나이차이를 상관하지 않으면 나이에 상관없이 만나는거고요. 대신 본인이 정해놓은 기준이 없으면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지긴 하겠네요. 그 기준이라는게 옳다고 생각했다가도 바뀌는거고, 나와 다르다고해서 그게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되는거죠. 물론 법적이나 사회적 규범안에서요.
저희 부모님이 10살 차이신데, 어머니가 나이 차이 많이나서 싫다고 거절하시다가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만나보라도 하셔서 만났다가 결혼한 케이스 입니다. 그때 아버지가 본인이랑 비슷해 보일정도로 동안에 호감이셨던거죠. 여기서 소개시켜준 사람이 둘이 너무 잘 어울릴것 같다고 사진도 서로 보여주고 오랫동안 지켜본가라서 가능했습니다. 물론 안될수도 잇었지만 사람 소개 시켜주는 거면 저따위로 하면 안되죠.
나이차는 물론 많이 나지만 16살 차이를 뛰어넘는 둘만의 공감대나 인연이 되면 되죠.. 전 나이차인 개의치 않지만 그럴 상대방한테 강요할 생각은 없네요.
나이차가 많아서 이렇다 저렇다가 아니고 상대방이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있고 본인한테 호감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거죠. 반대로 어린 여성이 난 어리니까 무조건 좋아할거라고 착각하며 본인한테 들이댄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다 넘어가나요?? 다 케바케고 인연이 있어야 되는거고요.
이 작성자님의 경우는 주선자가 이상한겁니다. 서개를 시켜줄거면 주선자 의향이나 취향을 파악해서 해줘야지 저건 걍 후려치기 하려는 이상한 아줌마에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아줌마 주선해준다고 뭐 받은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