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인간적으로 이렇게 생각하자고요. 당신은 20살 편의점 알바생이에요.
미혼인 정우성이 당신한테 만나보자고 이야기를 했어요. 정우성이!!
검색해보니 나이가 44살이네요.
1. 아오...44살 아저씨가..
2. 와우. 완전 잘생겼어!!
둘중 어디인가요? 솔직히. 상대방이 유명한 정우성이라 형평성이 없다구요?
아마 유명하지 않으면 더욱 빨리 나꿔챘을거 같은데요...다른 사람한테 안 뺏기게..
전 지금 36입니다. 저....외모 수지인 사람이 나이가 마흔이라고 다가와도 전 긍정적으로 만날거에요
결국 외모나, 그사람 능력이나, 느낌이나.. 뭐 그런거에요
그 사람이 별로거나 괜찮거나 그거라구요. 왜 나이 많은 니가 나를 감히 노려? 라는 식으로 하시는 것 같아요. 솔직히..
더 잘난 나이 많은 사람이 다가서면 잽도 안될 사람들이.. 솔직히 안그래요?
저는 남자입니다. 하지만 제가 다가설수도 있는 나이 어린 여자를 상정하고 이 글을 쓰는게 아니에요
사람은 사람으로 보세요. 서태지도 20살 꼬실수 있고, 임청하도 20살 꼬실수 있어요.
제일 중요한건 상대방이 받아들이느냐 마느냐에요 안 받아들였으면, 그냥 안 맞았다고 하세요.
"와...그런애가 나한테 고백할 줄은 몰랐어..설마 진짜로 할줄은.."
상처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