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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견주분들 개목줄좀 하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게시물ID : menbung_513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니버터췹
추천 : 1
조회수 : 3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05 1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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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녁때쯤...
큰길부터 골목까지 하루에 많으면 집에오는길에서만 두셋은 보는거같아요.
목줄안하고 막뛰어다니는 개들요.
특히 최악인게 딱봐도 위협적인 중~대형견인데 왜??? 도대체 왜 목줄을 안할까요???


십중팔구 제가본바로는
목줄안한 쪼그만 소형견~중소형견 : 남녀 거의다 중년분들, 할머니 견주 대다수. 느릿느릿 당당히 델고다님. 작아서 대부분 뭐라안할거라는 자신감?? 뭔가 그런게있음.

목줄안한 중(진돗개급)~대형견(허스키 말라뮤트 도베르만 그레이트 피레니즈 등등;;;;;) : 대부분 혼자인경우 연령대 다양하지만 거의다 남성들 혹은 애가 없는 젊은 남녀커플. 한눈에 봐도 자기들 인상(문신, 나이, 덩치 등)이나 숫자 보고선 세보이니까 개 가지고 시비 안걸거라 생각하는 스탈. 
이렇게 많더군요



개 끌고다닌다면서 시비 자주 걸리는 (대다수) 젊은 여성분들, 혹은 외국인들은 소형견이라도 목줄들 착용하고 다니던데... 


제가 성격상 목줄없는거 마주치면 상대가 어떻게 생겼든
몇살이든 상관없이 바로 가서 얘기하거든요. 리드줄 의무적으로 매고다니셔야한다고. 

그럼 대다수가 코웃음치고 비웃어요.

우리개는 저~얼~대 안문다(지금 저보고 으르렁대고 있는데여;;;;;), 이거 처벌이라도 받냐? 법적으로 괜찮은거아니냐? 허, 젊은사람이 참~ 동물 되게!! 시러하나보네~~~

법 조항 얘기하면서 벌금 내실거냐, 마이크로칩 하셨고? 경찰 불러야하냐고 물으면 진짜 인상쓰고 기분 더러운 표정 지어가면서 ㅇㅇ야, 가자 가 이러고 도망가던데...
불편끼쳐서 죄송하다 앞으론 줄매겠다는 사람들은 진짜 두세명 본거같네요.



아니 본인개 자유롭게 뛰어노는거 보고픈 마음은 알겠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은, 특히 도망치기도 힘들고 개 입장에서 한눈에 약자인 노인, 어린이들한텐 얼마나 무서운지 왜 모를까요? 

털많은 동물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들도 몸 굳고 확 긴장될정돈데 도대체 도베르만이나 허스키, 진돗개 이런애들 왜 자꾸 풀어서 혼자 사방을 뛰어다니게 두냐구요??? 
저희 이웃 아가는 목줄없는 개 피해서 도망치다 넘어져서
 전치 3주넘게 나올만큼 크게 다쳤었어요. 그래서 작은 개만봐도 엄청!! 무서워합니다. 


어젯밤 다른데도 아닌 저희집앞에서 말라뮤튼지 허스킨지 큰개 풀어놓고 태평하게 폰보고있던... 20대 남자 보고 화가 버럭버럭 났었거든요

자기 개를 사람들에게 미움사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목줄, 필요한 견종이면 입마개 꼭 좀 하고다니세요.
SNS 같은데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얻어맞거나 잡아먹히는등 해코지당한 개들 다수가 목줄없거나 줄없이 있다 튀어나간 개들이던데... 

가족으로서 생각한다면 오히려 사람들에게 개가 피해주지 않도록, 그래서 피해도 받지 않도록 더 신경써야하는게 아닌지??? 가족같다면서 자기 개들이 쌍욕먹으면 그게 좋을까요??

동물 진정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 인식 좋게 하려고 맨날 노력하면 뭐합니까, 이런 무개념들이 개빠소리 나오게 행동하면 아무 의미도 없어요. 
제발 사람이 사는 구역이면 어디든, 깊은 골목이든 공원이든...그게 밤이든 새벽이든!!! 목줄 좀 꼭 합시다. 
심지어 아무리 온순하다 알려진 리트리버라고 해도요.


사람들 겁먹고 피해서 가는거보면 미안하지도 않은지... 그러면서 출동한 경찰관앞에선 평소엔 하고다니는데 실수로 풀린거라고 변명해대질않나, 속이 터져서...무개념이 따로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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