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맘충 맘충 거리길래 설마 저 정도 사람이 있을까 싶었는데 제 눈으로 직접 목격 하니 맘충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롯데마트 안에 있는 아딸를 갔습니다 좁은 바형식으로 된 자리 였는데 가뜩이나 자리도 좁은데 코너 쪽 다섯개 자리를 차지 하고 (띄어앉즘) 엄마와 아들 두명이 앉아서 먹고있더군요(초3,5쯤) 근데 거기서 통큰 치킨을 엄마가 포크로 발라서 아들들 입에 새모이 마냥 넣어 주고 있더군요 아딸에선 멀 하나 시켜 다 먹은 후인지 빈 접시 만하나 있고요... 초3쯤으로 보이는 아들 한넘은 바의자 높이 조절 하는 밸브를 풀었다 잠궜다 계속 점핑 점핑 @.,@ 빙글 빙글 (중간중간에 엄마가 지적은 하는데 ㅡ.ㅡ) 가뜩이나 자리도 좁아 다닥다닥 붙어 앉아 먹는 곳인데 자기들끼리만 자리를 다섯개 차지 하고 아딸에서 파는 음식도 아닌 통큰치킨과 요구르트를 먹으며 있는 모습에 지나가는 사람들, 아딸 직원들도 한 번씩 눈치주며 쳐다 보는데도(자리없어서 줄서 기다림) 치킨 한마리 끝까지 다먹고 가더군요 @.,@ 아이들이 아무리 먹고 싶다고 해도 그 곳에서 먹는 건 아니지 않나요 정 때를 쓰면 푸드코트 같은데 데리고 올라 가서 먹이든지... 아이들에게 기다릴 줄도 알게 하고, 공공장소에 대한 예의도 가르쳐야 되는 거 아닌지 싶었습니다. 그리고 물어볼순 없었지만 과연 그 부잡한 아이 둘 데리고 카운터까지 가서 계산는 하고 와서 먹는 건지도 의구심이 들었지만 아딸 직원들이 가만히 있는것을 보니 계산 하고 먹는거겠거니 싶어서 인상만 쓰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