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 소리 나올나이에 x알 친구가 갑자기 세상에 달관하였다 합니다. 연구실에서 배울만큼 배우고 교수와 대기업 사이에서 고민하던게 엊그제 같았는데 일이년 사이 생활관이 바뀌었고 지금 생각이 바뀌니 행복하다 하는데 과연 축하 해야할 일인지 아니면 반박하고 다시한번 생각해보라 해야할 일인지 맨붕입니다. 미래에 대한 고민 스트레스로 인헤 일시적인건지 아니라면 진짜 무언가에 대한 깨달음을 얻어 이런가 참 갑작스런 커밍아웃격이라 말이 안나오는데 어찌헤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