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살해범이 잡혔다는 기사를 보고 회사에서 사원들끼리 욕하고 있었거든요 제가 "저런 사람은 밖에 나오지말고 평생 감옥에서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얘기했는데 사원중 한 사람이 동물 좀 죽였다고 감옥가는건 말이 안된다 그럼 도축업자들은 뭐냐 무기징역 살아야하는거 아니냐 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도축업자들은 합법적으로 도축을 하는거고 이건 지나가던 고양이 잡아서 죽인건데 둘은 다르다 라고 하니 다르긴 뭐가 다르냐고 하면서 비웃듯이 웃길래 기분 나빠서 반박하려고 하니 한 언니가 "평소 동물 좀 죽여봤나봐요? 이런 범죄자 옹호를 하는거 보니?" 하니까 아니 그게 아니죠 하면서 우물쭈물하더니 그냥 자리에 앉아버리더라구요 평소에는 그런 사람인줄 몰랐는데 진짜 사람은 겉만 봐서는 모른다는 생각이...
+추가글 설명이 좀 많이 부족했던거같아요 흥분해서 써서 그런지 ㅠㅠ 회사사람들끼리 말했던것은 잔인하게 동물을 살해하고 웃으면서 가던 모습이 cctv에 찍혀 잡힌 그 사람에 대해 얘기했던거였어요 이전에도 그런짓을 했으면 초범이 아닌데도 벌금형으로 끝난거에 대해 다들 분노해서 저 사람은 거리에 나오면 안된다 사람한테 넘어갈 범죄일지도 모른다 하는 얘기중이었는데 회사사람중 한 사람이 동물 좀 죽였다고 사람한테 똑같이 한다는건 오버고 동물 때문에 감옥 가는건 아닌거같다. 도축업자들은 무기징역감이다 그런 소릴해서 황당했다는 얘기였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