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뽑고나서 항상 붙히고 다니던 노란리본을

아버지가 뵈기싫다는 이유로 멋대로 뜯어버림

자기 죽어도 이렇게 오랫동안 추모할거냐고 뭔 말같잖은 소리하는데

희생자들과 동갑의 딸이 있음에도 딸가진 아버지로서 이해도 못하고 그저 503만 바라보는 노답 아버지..

야밤에 온갖 말싸움을 하고 마지막엔 항상 나가살아라 1달준다 라고만 하는 이 아버지를 둔게 멘붕